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자 10곳 선정…1516억 투입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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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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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5-13 18:00
(▲사진출처=과기정통부)

【한국블록체인뉴스】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업하는 정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 사업 대상자 10곳이 선정됐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분야별 플랫폼 10곳과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곳을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로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과제에는 ▲금융빅데이터 플랫폼(비씨카드) ▲환경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수자원공사)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문화정보원) ▲DIAMOND-E 빅데이터 플랫폼(교통연구원) ▲암 빅데이터 플랫폼(국립암센터) ▲유통·물류 빅데이터 플랫폼(매일방송)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KT)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더존비즈온)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경기도청) ▲산림 어메니티(생활 편의 시설) 빅데이터 플랫폼(임업진흥원)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문화정보원 주도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공공분야의 문화 데이터를 총괄 관리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공공·민간 데이터가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도 주목받았다. 위치기반 통신서비스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5G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공급하는 과제다.

(▲사진출처=과기정통부)

매일방송은 유통·물류 빅데이터 플랫폼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일방송은 유통·물류·소비 데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센터와 협력해 중소 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공공·민간이 협업해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참여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공공·민간 데이터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빅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플랫폼과 센터의 데이터 표준화, 플랫폼 간 데이터 유통체계를 마련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우선 고려해 분야별 플랫폼을 선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관과 기업 내부에 갇혀있는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신용수 기자 | dragonwater@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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